냠냠츄베릅

[서울 동대문구] '일곱평'에서 밥 먹고 '대즐링'에서 마무리하기

신명나 2023. 2. 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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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대역 맛집 코스를 들고왔습니다.

안암역에 비하면 고려대역에 상대적으로 식당이 적은 편인데요

그래도 맛있는 집이 많답니다.

친구에게 소개받았단 일곱평 먼저 리뷰해볼게요

일곱평 파스타집은 파스타를 포함한 양식을 파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7평의 작은 가게라서 최대 4-5 테이블입니다. 

그래서 점심시간 피크에 가면 항상 기다려야해요.

방학이라 학생들이 몇 없을 때 노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메뉴 아닙니다. 에피타이저 입니다.

항상 푸딩을 인원수에 맞게 주십니다.

우유푸딩인데 식전 디저트로 먹고 맛있어요! 

샐러드도 식전메뉴에 포함된 에피타이저입니다. 

놀랍쥬? 

인심이 넉넉합니다. ㅎㅎ 

 

한번 호기심으로 매콤 명란 크림 파스타도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 모두 맵찔이라 다 못 먹었다는... 

하지만 맛있었어서 또 시키고 또 다 못 먹었던 슬픈 일화가... 

 

무엇을 시키든 맛있어요. 

 

아! 근데 개인적으로 홈페이드 코코넛 쉬림프는 살-짝! 느끼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어요. 

저는 갈 때마다 '바질' 메뉴를 먹습니다.

바질 파스타나 바질 크림 리조또

바질 향이 가득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어요!! 

통마늘 케이컨 오일 파스타

 

오일 파스타는 그날그날 조금 컨디션(?)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한번은 오일이 과해서 좀 느끼했고

한번은 오일어 적어서 좀 퍽퍽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안전하게 다른 걸 드시는 걸 권합니다... 

 

그래도 가격대도 그렇고 (12,000원이 전후입니다)

양도 그렇고 가성비가 괜찮아요. 

 


밥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디저트도 먹으러 가봅시다.

일곱평 파스타 집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 대즐링!! 

대즐링도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곳으로 많이 유명하죠

 

이 곳도 앞서 소개드린 일곱평 파스타처럼 가게가 협소하여 사람이 많을 때 가면 한없이 기다려야합니다 😥

요새는 그래도 방학이라 사람이 몇 없어요

 

 

카페이지만 커피나 음료보다는 애플 크럼블이라는 디저트로 유명합니다.

 

 

 

애플 크럼블, 블루베리 크럼블, 레몬 케이크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건 애플 크럼블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블루베리가 더 맛있었어요.

 

실제로 여러번 갈 때마다 같이 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지금까지는 블루베리 크럼블이 더 맛있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유명한 사과말고도 블루베리를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카페 공부를 한다든가 이런건 쉽지 않아요

가게도 작고 의자도 편한 좌석은 몇 개 없거든요

달달한 거 먹으며 가볍게 떠들기는 좋습니다. 

 

포스팅 쓰다보니까 또 먹고싶다.... 이번주에 이거 또 먹으러 가야겠네요 으히히히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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