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애정 하는 고깃집 소개글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자매 숯불 갈비'!
제이원 목욕탕/헬스장 근처이고요, 범서 맥도널드 맞은편 길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있습니다.
실제로 자매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입니다.
언니 사장님이 부엌에서 요리를 하시고, 동생 사장님이 홀을 담당하십니다.
저번에 가족 모임을 여기서 했는데 방에도 자리가 있으니 작은 규모의 회식이나 모임에도 안성맞춤
대신, 룸이 하나밖에 없으니까 예약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여기 정말 양파를 곱게 채 썰어서 주셔서 먹기 너무 편하고 좋아요.
이런 사소한 것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양파 막무가내로 크게 썰려있으면 입에 들어갈 때 주변에 다 묻고 젓가락으로 집기도 힘들고 그렇잖아요.
쌈채소도 깨끗하게 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갈 때마다 삼겹살을 먹었는데 이번에 꼬들 목살이 괜찮다고 하셔서 먹어봤습니다.
결론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말 그대로 꼬들꼬들한 게 식감이 좋습니다.
돼지갈비는 뭐 말해 뭐합니까
언제나 옳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 손맛도 있으시고 굉장히 깔끔하신 분 같아요.
항상 믿고 찾아가는 이유!!!!
이 글 적는데 또 먹고 싶네요.
고기 말고 반찬이요.
반찬도 진짜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왜 사진을 안 찍었지
아마 먹느라 정신없었나 봐요.
아 근데 된장찌개도 정말 잘합니다.
여기 된장찌개 맛집!!!!!
그러니까 제 말은, 여기서 제발 한번 잡숴보시라고요~
고기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해장국도 맛있어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추천드립니다.
오늘 뭐 거의 맛있다는 형용사 말고는 내용이 없네요.
근데 진짜 그거 말고 할 말이 없어...
자매 사장님 대박 나셨으면 좋겠다~~~
거의 찬양글이라 협찬 같은데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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