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츄베릅

[서울 용두동] 작지만 다양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용두역 근처 '카페림'

맛나니 양갱 2023. 2. 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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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나니양갱입니다!

오늘은 용두역 근처 카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카페 림'이라는 곳이에요.

 

용두역이랑 정말 가깝죠..?!!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마당이 하나 있습니다.

(정면에 강아지 모형이 있는데 진짜 강아진 줄 알았답니다...ㅎㅎ)

마당 안쪽에 있는 갈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어요.

 

 

작은 카페인데도 음료와 디저트 메뉴가 상당히 알찹니다.

저는 거지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으나 다음에 오면 '용두'가 붙어있는 음료를 먹어보고 싶네요.

시그니처 메뉴겠죠..? ㅎㅎ

디저트는 크로플, 스콘,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마카롱이 있는데요.

정말정말...맛있어 보여요...

휘낭시에도 두툼하고, 마카롱도 두툼하고 이뿌고 ㅠ

리뷰글이면서 정작 먹어본게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카페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어요.

첫번째로 카운터가 있는 실내공간의 좌석입니다.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이 카페는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노트북 작업하시는 분들껜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독서를 하거나 가볍게 수다떨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바깥에 있는 마당 쪽에도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라서 겨울에 앉기는 무리일 수 있지만

그래도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따뜻한 난로를 틀어놓으셨더라구요.

좌석이 불편해 보이긴 해도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아지트 온 것 마냥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카페의 장점!

고양이가 두 마리나 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낮잠 시간이었는지 고양이들이 둘 다 높은 곳에서 가만히 누워있기만 하더라구요.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냥이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후후

 

 

 


사실 가깝긴 해도 용두역 근처에는 잘 갈 일이 없었는데

산책 할 겸 독서 할 겸 들르기 좋은 공간을 찾은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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