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신년맞이 운동 푸로젝뜨
일단 친구랑 하루에 1시간씩 운동하는 걸로 내기 시작…
4월까지 목표 체중 렛츠고입니다
과연 벌칙금 피할 수 있을 것인가..? 운동 자체는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다
뭔가 상쾌한 느낌도 있고?
(아직 고강도 운동 시작 안 해서 그런 듯)

- 1일차 -
꽤 일찍 나갔는데도 해가 거의 질 때쯤 공원 한 바퀴 돌았음
옛날 초등학교랑 중학교 보이는데 괜히 기분 이상하더라
하여튼 1일차 워킹은 좀 춥긴 했지만 상쾌했다!
음악 듣는 것도 재밌었고ㅎㅎ

- 2일차 -
2일차도 어쩌다보니 비슷한 시간에 나가서 노을이 예뻤다ㅎㅎ
방학해서 그런지 원래 많이 보이던 학생들도 안 보여서 좀 시무룩
젊은이들 구경하고 싶다고!! (그냥 보면 흐뭇합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공원 산책 최대의 난제
롱패딩을 입으면 나중엔 덥고
숏패딩을 입으면 처음에 얼어 죽을 것 같다

- 3일차 - 사랑이 산책 뒤에 개인 산책을 해서
어쩌다보니 같은 시간대에 계속하게 됨
풍경은 이쁘니 오케이입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둔 운동 플리 듣는 것도 좋고
직접 좋아하는 노래들만 플리 짜서 듣는 것도 조타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뭐니머니 해도 O.M.G
디토가 원래 1등이었는데 제침
이지 리스닝이라서 안 질려요…
(뉴진스 입덕 위긴가..
안 그래도 이번에 또 뉴진스 앨범 삼
갓기들아.. 언니 돈 업숴)

- 4일차 이후 -
따흑흑 공원 산책 시작하고 얼마 안 가서
미세먼지 최악에… 비에
내가 싫어하는 것들이 죄다 쏟아져서
실내 운동 강행
앞으로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 미리 알아둬야 겠다
역시 제일 하고 싶은 건 조지앤바쉬(?)의 춤 따라추기
으아아 이번년도는 기필코 살 빼고 건강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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