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함흥냉면전문점 '함경면옥'_맛집인지 잘 모르겠다....

 

여름엔 ~ 🎶아이스커피~🎵  도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냉면! 

 

KBS, 울산문화 예술회관 바로 앞에 위치한 

함흥냉면 전문점 함경면옥에 다녀왔습니다. 

 

 

 

 

 

 

 

 

 

상호명이 '함흥냉면전문점'이다.

 

함흥냉면 전문점, 함경면옥

상호명이 무척 깁니다. 

이렇게 직관적인 가게 이름은 오랜만이네요. 

 

약간 정면돌파 느낌.

 

영업시간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입니다. 

주차장에 은근 자리가 안 나더라고요 

가능하다면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북적북적

주차장이 꽉 찰만큼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습니다.

그만큼 소문난 맛집이라는 거겠죠? 

 

컵이 엄청 두꺼워서 놀랬다.

 

뜨끈한 육수가 나옵니다. 

아무리 날이 더워도 육수는 따듯해야 맛난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매번 이렇게 냉면집에서 육수를 마시면 항상 '밥을 말아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저만 그런가요?

 

물냉과 비냉

 

사람들이 무척 많이 찾기도 하고 가게도 커서 맛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저 그랬던 보통의 냉면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맛으로 먹기에는 부담이 없으나 

냉면 한 그릇에 만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보통 중의 보통의 매력이네요. 

 

언제부터 냉면이 만 원을 돌파했는지 ㅠㅠ 

정말 물가 상승률 장난 아닙니다. 

생각보다 아주 평범했던 냉면이라 뭐라고 더 이상 할 말도 없네요... 

 

그래도 좋았던 점은 메뉴 주문 후 비교적 빨리 음식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손님도 많고 회전률도 좋아서 그런 듯 해요.

바쁜 점심시간에 더움을 가시려고 후다닥 시원하게 먹기에 좋지만, 함흥냉면 전문점이라는 간판만 보고 엄청난 냉면 맛집을 기대하고 가시기에는 아쉬움이 클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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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은 그냥 배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