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는 얼마나 더울지 무서운 신명나입니다 ☀️
이제 슬슬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죠?
그냥 저는 지금부터 여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이런 더운 날에는 시원~한 물회 한 그릇 먹어주면 좋습니다
물회는 어디?
주전 자연 횟집이!! 진짜 맛있어요!!
신복환승센터 바로 뒤에 '커피가 예쁘다' 카페가 있습니다.
그 골목에서 쭉 위로 올라가면 왼쪽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사장님 부부가 깔끔하시고 친절하세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단체손님도 거뜬히 가능합니다.
3-4명이면 방으로 안내해주세요.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물회는 무려 25,000원...
하지만 걱정 마세요. 그 값을 톡톡히 한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회덮밥(메뉴판에는 횟밥이라고 적혀있네요)도 아주 맛있으니
치아가 시리다면 밥으로 시키시는 건 어떨까요?

맵찔이인 저는 사실...
좀 매웠습니다 ㅋㅋㅋㅋ
매번 갈 때마다 "다음에는 음식 나오자마자 초고추장을 덜어야지~" 하지만
매번 잊어버림 ^^
그래도 아삭아삭 야채도 많고 회도 맛있고
맵다 싶으면 미역국 호록호록 입을 달래 가며 먹으면 금방 한 그릇 뚝딱입니다
얼음 동동 떠있는 거 보이시나요?
정말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야채 가득 넣어주시는 부분도 정말 좋아요.
가격이 비싸기만 하고 양이 적은 곳도 많은데 여기는 가격대가 있는 만큼 맛과 양 모두 보장됩니다.
저는 반찬도 휩쓸어서 맛있게 다 먹었네요.
구석에 있어서 잘 모를 수도 있는 횟집이지만 진짜 제가 보장하는 맛집입니다.
더운 여름 이열치열로 삼계탕도 좋지만 한번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운 물회는 어떠세요?
이열치열을 원하신다면 '가자미 지리탕' 도 강력 추천해요!!!!
제발 가라가~ 먹어봐~ 잡숴봐~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이 아닌, 엄돈엄산 (a.k.a. 엄마의 지갑)입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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