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덕행덕

맠프의 눈물나는 NCT Dream 드림쇼2 후기 - 우당탕탕 콘서트 준비편

찐기미상궁 2022. 9. 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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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구전설화처럼 보관하려고 했으나
이 벅참을 도저히 가만 냅둘 수 없어
결국 작성하기로 한

.
.
.

엔시티 드림 드림쇼2 후기입니덩….
(순덕렌즈 최고봉임)
첫콘 후기 >_<







드림쇼2가 개최되기까지…
아주 험난했음






원래 드림쇼2는 고척돔에서 3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마크와 런쥔이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안타까운 일로
콘서트가 아예 취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당시 심정


애들이 나보다 100배는 더 슬플거니까
(난 얼은이니까..)
나는 눈물을 참기로..
참기…

참지 못했다


얘들아 가지마
할미만 두고 가지마

사실 드림 애들이 곧 해외투어갈 예정이라
언제 다시 한국에서 공연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많이 나오던 시기라 더 슬펐던 것 같음

그리고 7드림으로 하는
첫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는 중요한 콘서트니까
(마크야…)


근데 일본에 7드림 첫 콘서트 타이틀을 내준다?
내 안에 독립투사 선생님들의 피가 끓어오름 난 한국의 딸내미다
7드림 트리거 더 피버 위고업 디어드림
맡겨놓음 내 두 눈으로 먼저 봐야함; 하여튼




콘서트표는 취소돼서
돈이 환불되었으나

닥쳐올 앞 날은 모른채 돈 막 쓰는 나



이 돈들은 이미 내 돈이 아니었음
내 허한 마음과 슬픈 가슴을
달래기 위해 모두 사용되어버렸다

앨범깡과 산리오 굿즈 사는 데
제물로 바쳐짐

근데 쫌 귀엽다 ㅇㅈ?






그러던 중….

갑자기 콘서트 공지가 뜬 거임

뭐?


콘서트 한다고???
게다가



잠실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근데
9월 추석 연휴?
평일?
바로 티켓팅?
갑자기?

이때 진심 정보가 휘몰아쳐서 기억이 거의 없음
티켓팅을 열심히 했다는 기억밖에…



고척콘때 티켓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보다 먼저 티켓팅하는
기선예매가 있었는데


이때 뭔 자신감인지 집에서 하다가 못 잡음ㅋㅋ
이때는 자리 골라서 간다고 1층도 걍 안 잡음;
(진짜 지금 생각하면 때리고 싶네)



그리고 선예매 티켓팅 날에는
친구들이랑 여행 가서…


친구들 가맥집에서 재밌게 하하호호할 때
난 혼자 처량하게 전주 피시방 가서 티켓팅했다ㅋ

심지어 티켓팅 광탈함
그 와중에 2층 안 간다고 또 가오 부림;;

이런 여자 어때
(고집 ㄹㅈㄷ)




그리고 일반예매 때…
이때 몸살 와가지고
컨디션 오바였는데

또 기적을 믿고 피시방 갔다가 광탈
이젠 진짜 3층밖에 안 보여서…
3층 앞 열을 잡아둠

그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서
엄마한테 혼남
아픈데 나가서ㅠ





미련을 못 버리고
좋은 자리 있나 양도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예사티켓창에 들어갔는데
2층 취소표 하나 발견해서
구매함;;;
(운 ㄹㅈㄷ)




잡았던 3층은 취소하려고 봤는데
공연 날짜가 얼마 안 남았어서
취소 수수료 10%로 거의 14000원을 뜯김

예사는 일부터 제대로 하고 돈 벌어라ㅠ










그렇게 시간을 흘러흘러
첫콘날의 아침도 오고 말았는데…!

그리고 나에겐
꿈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궁금함?











































다음 이야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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