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홍보하는 척 하면서 육성재 자랑하기

오늘은 새롭게 가운데 정렬로 써보겠다.

블로그에 무슨 글을 쓰지 고민하다가

어제 하루종일 '육성재 잘생겼다'를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아서

그냥 그 이야기를 주절주절 해보려 한다. 

 

MBC에서 방영하는 화제의 드라마 '금수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

(by 네이버 공식정보 줄거리)

 

금수저의 주인공 이승천 역을 비투비 육성재가 맡았다.

ㅠㅠㅠㅠㅠㅠㅠ

군대 복귀작이기도 하고

웬만해서 힘들다는 말 안하는 막내가 

촬영이 고되고 힘들었다는 걸 표현했기에

무조건 챙겨보기로 마음 먹었음

 

금수저에 둘러싸인 웬 잘생긴 총각 한 명

 

 

근데 방송보다가 기겁함

왜냐구??

너무 잘생겨서...

않이 원래 잘생긴건 알았는데

군대 갔다와서 더 성숙해지고

연기도 너무너무 잘하고

눈빛 자체에 독기가 서린 느낌이랄까

그냥 너무 잘.생.김.

ㅠㅠㅠㅠ

 

 

 

본인 최애 응강인데 요새 살짝 흔들리고 있음

응강아 날 붙잡아 얼른...

아

아니 

이거말고

 

ㅠㅠㅠㅠㅠ

이거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육성재 너무 잘생겼어

인성도 발라

노래도 잘해

연기도 잘해

톨앤 리치까지

진짜 시리어스하게 심각함

 

 

 

 

10월1일, 그러니까 어제 전참시에 출연해서 

부지런히 본방사수까지 했는데 

치이는 부분을 더 발견해버렸음

 

육성재 왈

"자기는 데뷔하고 11년 동안 아침에 눈뜨고 뒤척여본 적이 없다는 것에 자부심 있다"

라고 선언....

진짜 알람 듣자마자 일어나서 면도함

오엠쥐

맨날 아침에 알람 듣고 두세시간씩 더자는

타이얼드 걸은 매우매우 반성하고 말았음

어제 보고 들은 것 중에 제일 임팩트 강했던 말이었다

 

왼쪽도 오른쪽도...잘생겼다...

정신나갈 것 같다...

 

 

나도 이제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바른생활 소녀가 되고 말겠어

성재야 나 변할거야

지켜봐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금수저도 너무너무 재밌다

제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이승천이었다가 황태용이었다가

흙수저였다가 금수저였다가

보기만 해도 촬영 힘들었을 것 같은데

더더 대박나길!!!!

(속마음: 아 이러다 팬 늘면 연말에 콘서트 잡기 힘든뒈ㅠ)

 

 

요새 다시 덕심이 타오르고 있는 상태

미뤄둔 영상 하나둘씩 처리해야겠다 후후

설렌다~~~

덕질 없인 못살아 나는 못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