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애기씨 신명나입니다
태화 국가정원에는 많은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요
이번에 뷰가 정말 괜찮고 카페도 커서 쾌적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Mortar 몰타르라는 카페입니다.
보시다시피 정말 넓고 통창이라서 햇빛도 많이 들어오고 완벽합니다!
강변 걸을 때마다 눈여겨봤는데 이제야 들어가서 아쉬울 만큼 좋았습니다.
카페는 정말 창이 클수록 좋은 것 같아요. 대대익선!
기분 좋은 배려의 담요가 있어서 감동~
하지만 전 이런 거 잘 안 써요.
언제 세탁했는지 알 수 없으니까...ㅎㅎ....
그리고 코시국이니까... 더욱 조심...! 껄껄
조명을 다 전구색으로 하셔서 따뜻한 느낌이 전반적으로 들게 했더라고요
눈의 피로감도 낮추고 음식도 더 맛있게 보이게 한다는 그 조명...!
메뉴도 디저트도 정말 다양하던데, 저는 이 부분이 좀 과해 보였어요 ㅎㅎ
백종원 씨 빙의하여 '메뉴 수를 줄이셔야 해요!!'
이렇게 메뉴가 많으면 메뉴 선택에 있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다양하고 많은 수의 메뉴는 저를 불안하게 해요!!
한참 고민하다가 라테를 시켰나? 바닐라 라테를 시켰나?
기억이 안 날만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ㅋㅋㅋ
커피맛은 굿! 얼음을 이렇게 큰 걸 쓰는 경우는 요 근래에 못 본 것 같아요.
신기했습니다.
옛날 팥빙수를 시켰는데 고소한 쌀과자도 주시고 콩고물도 주더라고요.
떡과 대추도 가득 있어서 달달하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유가 좀 모자란 것 같아서 더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주 흔쾌히 친절하게 한 컵 채워서 주셨어요.

음료 뭐 마셨는지도 기억 못 하면서 커피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머쓱해서 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분위기 있고 풍경도 탁 트인 것이 아주 좋아서 분위기 맛집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벽돌을 배경 삼아 사진 찍으시면 프사감 사진 분명 건질 수 있을 거예요.
국가정원강변을 거닐다가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떠세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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