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애기씨 신명나입니다.
이번에 삼산에 브런치 맛집이라고 소문난 '일육일육' 브런치카페를 다녀왔어요
뇨끼를 추천받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고 다른 메뉴가 정말 괜찮았는데요!
지금부터 그 메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롯데백화점 시네마쪽에서 횡단보도 한 개만 건너면 된답니다!
롯데시네마 광장 맞은편, 바로치과 바로 뒤에 있고요
주차공간은 한 차량 3대정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만차시에는 근처에 있는 다이소 주차장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30분에 1000원)
저는 그냥 백화점에서 살 것도 있고 해서 백화점에 주차하고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기 트러플 뇨끼 맛집이라고 적극 추천 받아서 갔습니다.
제가 트러플 진짜 진짜 좋아하거든요
트러플 소금, 트러플 오일, 트러플 양념을 사다가 집에서 먹는 사람으로서 트러플 뇨끼라니 안 먹어볼 수 없겠죠??!

뱅쇼는 별로였어요 오호홍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크램블에그, 베이크드 빈, 샐러드,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구성된 메뉴! 너무 맛있어요
빵 위에 베이크드빈을 촥 올려서 촉촉하게 만들어 준 다음 짭짤한 소시지를 삭 잘라서 입에 왕!!
당근 수프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당근 맛이 정말 맛있게 베이스로 깔려서 부드럽게 넘어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트러플 향이나 맛은 많이 안 나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뇨끼가 원래 그렇다지만 좀 많이 속이 느끼하고 답답했습니다.
크림 때문에 느끼했다기보단 감자가 생각보다 텁텁했달까요?
그래도 뭐 이런 건 탄산 한 잔이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상관없는데 '트러플' 하나만 보고 간 저라서 '트러플' 향이 약한 건 아쉬웠네요.
트러플 뇨끼 맛집으로 소문났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1616 breakfast 메뉴가 제일 좋았어요.
워낙 간단해서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미국식 아침 메뉴였지만 사실 집에서 저렇게 해 먹기 또 쉽지 않잖아요?
저는 저 메뉴를 먹으러 다시 한번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뇨끼는 다시 시킬 것 같진 않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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