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츄베릅

[울산 삼산동] 브런치 맛집 '일육일육(1616)' 다녀왔습니다.

신명나 2022. 4.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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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애기씨 신명나입니다. 

이번에 삼산에 브런치 맛집이라고 소문난 '일육일육' 브런치카페를 다녀왔어요

뇨끼를 추천받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고 다른 메뉴가 정말 괜찮았는데요!

지금부터 그 메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롯데백화점 시네마쪽에서 횡단보도 한 개만 건너면 된답니다! 

롯데시네마 광장 맞은편, 바로치과 바로 뒤에 있고요

 

1616 간판이 잘 안보이네요

주차공간은 한 차량 3대정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만차시에는 근처에 있는 다이소 주차장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30분에 1000원)

저는 그냥 백화점에서 살 것도 있고 해서 백화점에 주차하고 다녀왔습니다. 

 

간접조명으로 따숩게~
감성감성~ 
적당히 아늑하고 귀여운, 미국컨셉 인테리어

저는 여기 트러플 뇨끼 맛집이라고 적극 추천 받아서 갔습니다.

제가 트러플 진짜 진짜 좋아하거든요

트러플 소금, 트러플 오일, 트러플 양념을 사다가 집에서 먹는 사람으로서 트러플 뇨끼라니 안 먹어볼 수 없겠죠??! 

 

식전빵과 잼 그리고 뱅쇼

뱅쇼는 별로였어요 오호홍

추천하지 않습니다. 

1616 breakfast

 

스크램블에그, 베이크드 빈, 샐러드,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구성된 메뉴! 너무 맛있어요 

빵 위에 베이크드빈을 촥 올려서 촉촉하게 만들어 준 다음 짭짤한 소시지를 삭 잘라서 입에 왕!! 

 

 

오늘의 스프였던 당근스프

 

당근 수프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당근 맛이 정말 맛있게 베이스로 깔려서 부드럽게 넘어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트러플 크림 뇨끼

 

트러플 향이나 맛은 많이 안 나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뇨끼가 원래 그렇다지만 좀 많이 속이 느끼하고 답답했습니다. 

크림 때문에 느끼했다기보단 감자가 생각보다 텁텁했달까요? 

그래도 뭐 이런 건 탄산 한 잔이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상관없는데 '트러플' 하나만 보고 간 저라서 '트러플' 향이 약한 건  아쉬웠네요. 

 

스티커 다이어리에 붙여줘야 제맛

트러플 뇨끼 맛집으로 소문났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1616 breakfast 메뉴가 제일 좋았어요.

워낙 간단해서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미국식 아침 메뉴였지만 사실 집에서 저렇게 해 먹기 또 쉽지 않잖아요? 

저는 저 메뉴를 먹으러 다시 한번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뇨끼는 다시 시킬 것 같진 않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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