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나니양갱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서울역 근처의 '카페351'이라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서울역에서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작은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사실 입구를 좀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근처에 왔다 싶으면 이 나무 간판을 찾으세요!!
바로 옆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2층에 카페가 있답니다.
지인이 인스타에서 이 카페에 대해 엄청 칭찬을 했던 걸 보고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고 기대를 잔뜩하고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가게는 작더라구요.
그래도 우드우드한 인테리어라 포근해서 좋았습니다.
카페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창문 쪽 자리에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디저트가 꽤 많아서 눈과 코와 입이 바쁘답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3,500원입니다.
요즘 커피 가격에 비해서는 싼 편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메뉴판 밑에 스티커도 세 종류 있으니 다이어리 꾸미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용 ><
카운터 사이드쪽에 이렇게 구움과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진 맨 가에 쪼끔 삐져나온 '생크림 트리플베리 스콘'을 시켜봤어요 ㅎㅎ
다음에 가게 된다면 파운드 케잌을 꼭 먹어보려구요.
레몬파운드 케잌이 지금 제 침샘을 자극하네요...
시켰던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생크림 트리플베리 스콘 입니다.
디저트류중에 가장 best메뉴라고 해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놀랍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전 스콘 중에서도 촉이 조금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의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먹은 건 파삭한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포크로 먹기 조금 힘들었다는...ㅋㅋㅋ
그래도 지방 사는 저는 서울역을 오가는 일이 그래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다시 갈 생각은 있어요!
다른 디저트 먹어봐야 하거등요^^
그리고 분위기도 나름 아늑하고 좋아서 책 들고 가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보다는 독서나 수다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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