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환장하는 노상윤 감독 필모 모음

인생의 2/3를 케이팝에 쏟아온 나
스쳐간 뮤비, 티저 등의 영상물은 가히 수천개 이상이라고 과장해보겠음


많고 많은 영상들 중에 내 심장을 정확히 저격한 영상들은 모두 한 분의 손에서 탄생함
솔직히 케이팝 덕질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노상윤’ 감독님임

색감, 구도가 진짜 내가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한 영상미 그 자체

오묘한 감정선 건드리는 게 최고라고 하고 싶다

아주 쩔어주는 필모그래피…
진심 존경스러움


근데 자세히 보니까 여기에 안 써진 작업물들도 꽤 많은 듯?
배우들 화보랑 아이브 작업물은 포함 안 되어있음



뭐 일단
말보다 눈으로 보는 게 정확하니 묻고 따지지도 말고 감상 렛츠고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내 최애

하나같이 다 기깔난다…

특유의 노이즈 낀 필터 특히 몽환적인 느낌에 더해서
방황하는 청춘(?)이랑
아련한 청춘 표현을 참 잘하시는 듯

색감 미쳤당 그리고 제일 미친 건
빛과 그림자 조절이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봐왔던
모든 영상물들 중에 최고인 것 같다


또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
사실감 느껴지게 만듦 내 어휘력의 한계…
그리고 최고로 좋아하는
슈퍼엠 그룹 트레일러

https://youtu.be/AFdPo9Fmm1Q

배경도 참신하고
노래 비트에 맞게 영상미도 잘 뽑음

사심 가득가득한 마크 💚
노상윤감독님 항상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