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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경치 백점만점인 '리밤커피' _ 혼자 사색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

신명나 2022. 8.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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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 강이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바로 '리밤' 카페!

리밤카페라고 하기도 하고, 리밤 커피라고도 지도에 등록되어 있네요.

덩그러니 엉뚱한 곳에 있는 듯한 카페이지만 바로 옆에 꽤 유명한 '선바위 불고기' 라는 고기집도 있어서 손님들도 많습니다. 

 

 

 

 

 

구영리와 이어지는 '점촌교' 끝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꽤 크고 높다
카운터 

1층은 좌석이 모두 야외에만 앉을 수 있고요, 실내는 주문이 가능한 카운터가 있습니다. 

직접 빵을 구워서 베이커리류도 판매하시는데 여러번 먹어봤지만 인상 깊었던 것은 없었습니다. 

1인 1주문 필수! 

메뉴판

 

아쉬운 점은 가파른 계단 

리밤커피의 단 한가지의 단점을 하나 뽑자면 바로 가파른 계단들입니다. 

메뉴는 무조건 1층에서 주문해서 들고와야하는데 계단도 많고 가파라서 노약자와 함께 오기에는 적합하진 않아요. 

1층 야외 좌석에 앉으면 되긴 하겠다면 요즘처럼 더운 날이나 반대로 아주 추운 날에는 좋은 선택지는 아닙니다. 

 

 

넓고 예쁜 내부

 

그래도 계단을 열심히 등산하고 나면 예쁜 카페 내부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야외 테라스

야외 테라스는 날이 선선한 봄 가을에 추천드립니다. 

한번 앉아본 적 있는데 생각보다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추천드립니다. 😎 

아니라면 그냥 아예 해가 졌을 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허허 

3층에서 내려다본 2층

 

천장이 높고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좋습니다. 

 

3층

 

점심이나 저녁시간 같은 식사시간대를 피하면 대부분 손님이 많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시내와 동떨어져있다보니까 찾아 오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느낌? 

 

저는 그래서 저만의 시간을 갖고 싶거나, 얘기할 게 많은 친구와 장시간 앉아 떠들 때 자주 찾곤 합니다. 

 

2층

 

 

층고가 아주 높아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맨 꼭대기 층이 나옵니다. 
옥상! 덥습니다

 

옥상까지 올라오면 정말 눈 앞이 탁 트여서 너무 좋지만! 

마지막 층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계단이 진짜 제일 가파릅니다...

음료와 함께 쟁반을 들고 올라가신다면 후들후들 하실거예요. 

전 내려갈 때가 특히 무서웠어요 ㅋㅋ큐ㅜㅜㅠㅜ

경치 맛집 카페

 

커피 메뉴가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과 푸른 나무가 예뻐서 자주 들리게 되는 곳입니다.

꼭 친구와 오지 않더라고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완벽한 카페, 리밤 커피. 

주차장도 편하게 되어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옆 집 고기집도 맛있어요 (소곤소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도 잘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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